서울시가 주택 세입자를 허위로 전출시키고 담보대출을 받은 임대인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인 A씨와 허위 전입신고를 도운 B씨는 세입자를 해당 주택에서 몰래 전출시켰다. 이후 A씨는 그 주택에 전입신고한 뒤 대부업체에서 담보대출
서울시가 한강 다리 투신을 예방하기 위해 난간을 높이겠다고 밝혔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난간을 최대 1.7m로 높이는 공사를 진행한다. 다리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함이다.현재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교량의 평균 높이는 1.1m다
서울 양천구가 2023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76억여원을 투입해 총 6971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740명으로 목표치(7346명)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장년 취업연계(320%), 취업박람회(126
서울시의회가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 논의를 시작했으나, 여야 간 입장차가 팽팽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논의한 결과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이소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대
서울시가 지난 3년간 9호선 2·3단계 건설공사 공사대금 청구소송 패소로 100억원 넘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0년~2022년 12건의 9호선 2·3단계 건설공사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5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옛 KBS 송신소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문화타운이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거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이 입주하게 될 복합문화타운은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KBS 송신소 부지였던 개봉동 195-6번지 일원에서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대 보급을 목표로 내건 서울시가 27일부터 상반기 보급 1만2053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민간부문 1만1856대 ▲공공 부문 197대다.민간 보급 차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공공택지 부족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인 '상생주택'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상생주택은 공공이 택지 개발해 직접 짓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단지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서울시 영등포구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투광등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투광등은 빛을 모아 일정한 방향을 집중적으로 밝히는 조명 장치이다. 투광등 설치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늦은 밤이나 눈, 비, 안개 등 궂은 날씨에도 보
오세훈표 보육 공약사업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올해 83곳에서 새로 문을 열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개모집을 통해 83개 어린이집(20개 공동체)을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108개 공동체, 4
서울시가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에 보도를 신설하고, 제한속도를 기존 30㎞에서 20㎞로 낮춘다. 과속 방지 단속카메라도 올해 안에 200대를 추가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사무관 승진자 307명이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515만원의 성금을 모아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성금 전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해 말 5급에 승진의결된
서울광장 등 서울 곳곳에 설치된 아이·서울·유(I·SEOUL·U) 조형물이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철거된다.서울시는 새 브랜드 개발에 따라 기존 브랜드인 아이·서울·유 조형물을 18일부터 한 달 간 순차적으로 철거한다고 16일 밝혔다.아이·서울·유 브랜드는 박원순
서울 서초구가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측정기를 각 가정에 대여해주는 것으로 올해 본격 운영됐다. 월 대여건수가
서울시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등을 활용해 향후 10년간 10개소 이상에 한옥마을을 조성한다.서울시는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 4.0 재창조'를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다양한 현대한옥, 한옥을 재해석한 현대건축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