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하던 중 친형이 운영하는 우유대리점에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현존건조물방화,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감사원이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불거진 '철근 누락 아파트' 논란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감사를 검토 중이다.2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3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낸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감사 착수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인천시·군·구 공무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방글라데시 봉사자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현장에 도착한 봉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수출한 자동차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급증한 36만7192대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 기록 수치다.이 가운데 수출 중고차는 23만4614대, 신차는 13만257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인천 서구가 공촌동 사계절썰매장 부지에 수영장 등이 조성된 종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1일 서구에 따르면 전날 '사계절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평가원 소속 책임연구원은 연구자료를 근거로 '사계절썰매장을
인천 지역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보관탱크 폭발 및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6분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무기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파손된 화학물질 보관탱크에서 가스가
검찰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봐주기 수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28일 수원지검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그룹 임원 18명을 기소하고 안부수 아태평화협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5명 역시 재판에 넘기는 등 엄정
팬케이크 기계에 마약류인 케타민 7억여원어치를 숨겨 독일로부터 밀수입한 혐의로 고등학생과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10대 공범이 검찰에 붙잡혔다.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연실)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검찰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하고 테니스를 치러 나가 중태에 빠뜨린 60대 남편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 영장 신청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2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검은 유기치상 혐의를 받는 A(60대)씨의 사전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된 발달장애인에게 성관계를 빌미로 감금·협박해 1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동공갈 및 공동감금, 공동강요 혐의로 주범 A(20대)씨 등 4명을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20대 친부의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생후 57일 된 아들은 머리 부위에 입은 상해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이 나왔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6일 국과수로부터 “(숨진 갓난아기의) 정확한 사인은 추후 정밀감정이 필요하나, 머
인천에서 오피스텔 등을 무더기로 사들인 뒤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0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총책 A(30대)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미개발 부지인 R2블록을 특정 업체에 맡겨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논란과 관련, 공모를 통한 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5일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R2블록(15만8000㎡) 개발사업자 선정에
딸과 사위,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십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주범 A(60대)씨와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인천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조모(33)씨가 과거에도 모르는 이를 소주병으로 폭행했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비슷한 무렵 그는 보험 사기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20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