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충주화교소학교 폐지’,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 기준 전부개정안’을 행정예고(31일~6월21일) 한다고 30일 밝혔다.충주화교소학교는 1950년대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했다.1999년 9월 22일 충주 거주 화교 자녀의 초등교육을 목적으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한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이 부동산 시장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2년 전 '8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충북지역 최대 규모 생숙에서도 웃돈 매수 문의는 고사하고, 준공 전부터 무피·마피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30일 충북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충북 장애인부모단체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죽음 방지 정책 마련을 지자체 재차 요구했다.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는 30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 가족의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지난 7일 청주
충북 진천에서 음주 상가 돌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진천경찰서는 음주운전, 범인도피, 보험사기미수죄 등의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B(21·여)씨의 구속영장은 기
교통법규를 어기며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 등을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 낸 보험사기범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26)씨 등 4명에게 징역 6개월~1년4개월을 선
충북 청주시 홍골공원 민간개발이 사업 취소 2년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29일 청주시에 따르면 홍골공원개발 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의 초안 작성을 마치고 주민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했다.평가서 초안에서는 개발사업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중대한 하자
15년간 신도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가스라이팅)해 14억원을 가로챈 60대 여성이 징역 12년을 선고 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추정 물체가 충북지역에서도 발견됐다.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충북 충주시 살미면 일대에서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발견된 풍선 잔해에는 생활 쓰레기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가 매달린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시는 28일 수안보면 온천리 옛 한국전력 연수원 부지에서 수안보 플랜티움 기공식을 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313㎡ 규모인 수안보 플랜티움은 숙박 객실(20실),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가 5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A(56)씨를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공인중개소 사무실에서 B씨의 목을 노끈으로
단속을 피하고자 공무원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골재 채취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3형사부(판사 태지영)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대 의대 교수진이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월부터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복귀 전제로 내세웠지만, 최근
28일 오후 7시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9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38분 만에 초기 진화를 끝냈다.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불로 극심한 연기가 주변 도심으로 퍼지자 경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가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책 마련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청 공무원이 지난 21일 건물명도 단행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에게 각목으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충북 청주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당선인의 당적 변경 논란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게 됐다.민주당 청주상당지역위원회와 이 당선인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와 신원 미상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