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피해 신고를 한 30대 여성이 조사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부천의 아파트에서 마약류인 '러시' 앰풀 2통을 보관한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는 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에서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노조원 8000명(경찰 추산 70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
인천의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생후 40일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A(24·여)씨를 구속했다고 3
인천경찰이 지난해 9월13일부터 올해 3월까지 200일간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총 55명을 검거했다.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공정과 상식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민 생활 속에 남아 있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기 위해 4대 부패범죄의 15개 유형에 대한 단속을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교통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가장 시급한 개화~김포공항 구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주상복합 분양 사업과 관련 60억대 용역비를 중복 계약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피소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와 분양업체 대표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소속 간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A씨 등 민주노총 경인본부 간부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A씨 등의 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 “현실적으로 전세 계약 모두에 대해 미반환 사태가 우려된다고 해서 국가가 다(보상) 해줄 수 없다. 조그마한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바로 이해를 하실 것”이라며 '선(先) 보상 후(後) 구상권 청구를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산업용 송풍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을 나선 지 6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께 김포 통진읍 지역의 산업용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불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건축왕'의 피해자 32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수사1계는 추가 확인된 320건에 대해 조만간 검찰에 2차 송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지난 3월31일까지 경찰에 접수된 '건축
"다함께 외쳐주세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1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 모인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손에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다’, ‘전세사기 가담자 살인죄로 엄벌하라’, ‘전세사기 피해, 당신의 책임이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에 잠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그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미국인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17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곽경평)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수재물손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의 피해자들이 최근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다
백골이 된 어머니 시신과 함께 2년 넘게 지내며 연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판사 이은주)은 14일 사체유기 및 노인복지법상 방임,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
학교 내 괴롭힘 사실을 선생님에게 알린 동급생을 폭행해 턱뼈를 부러뜨린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논현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A(15)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8일 오전 8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모 중학교에서 동급생 B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