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해외 송금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알선을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아 구속된 인천세관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나욱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알선수뢰 혐의로 인천본부세관 조사국장 김모씨를 구속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에 잠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그리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미국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곽경평)은 20일 특수재물손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재물손괴·공동주거침입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 중구 한 도로에서 27t 화물차를 몰던
인천 내륙과 백령도를 오가는 대형여객선을 운항하는 선사가 폐업신고를 하면서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이 선사는 지난해부터 경영악화를 이유로 여객선 운항을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당 선박의 선령 만기도 함께 맞물리자 결국 폐업을 하게 됐다.16일 인천지방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사망케 한 뒤 도주한 40대 의사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하지만 다음 재판은 선고공판이 아닌 피고인 측의 최후변론과 최후진술을 듣는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인천지법 형사5단독(판사 홍준서) 심리로 열린 15일 첫 재판에서
지난해 발생한 국내 프로축구 경기 김포FC 유소년 선수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체육시민연대 등 4개 시민단체들이 14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건의 진상조사와 김포FC U18축구
인천 현대시장에 불을 질러 점포 47개를 태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37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을 비롯한 인근 지역 5곳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 유리창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깨진 사고와 관련 단지를 수색하던 경찰이 쇠구슬을 발견했다.1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은 유리창 파손 신고가 들어온 세대의 아파트 단지 인도에서 지름 8㎜ 쇠구슬을 발견했다.이에 경찰은 해
1990년대 한국 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검정고무신'을 그려 이름을 알린 이우영(51) 작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주택에서 이 작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당시 이 작가의 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항공기에서 실탄 두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621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실탄 두발은 해당
채팅앱을 통해 10~30대 남성 100여명에게 접근한 뒤 신체 노출사진을 빌미로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몸캠피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형원)는 공갈 등 혐의로 몸캠피싱 조직 총책 A(20대)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건설현장에서 노조원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전임비 등을 명목으로 건설업체를 협박해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노조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건설사가 노조원을 채용하지 하지 않으면, 단체로 협박을 하거나 확성기로 현장 앞에서 극심한
국토교통부가 오는 5월31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의심사례를 집중적으로 제보 받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이번 특별단속은 중고차 매매업체의 30% 이상이 소재한 서울
인천 강화군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8일 인천 강화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강화군 양사면에 위치한 토종닭 농장에서 농장주가 “사육하던 토종닭 102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고 강화군에 신고했다.해당 농장에는 모두 110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고가 밑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일당이 과학수사 기법의 발전으로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사건 현장에 타다 남은 불쏘시개에서 발견된 ‘쪽지문’을 토대로 범죄관련성이 의심된 차량 990여대의 전·현 소유주 24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