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왜 이 시점이냐 여기에서 정치적 의도를 읽는 거다, 결국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
김진표 의원(6선)이 4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국회가 후반기 일정 시작 후 소위 '개점 휴업' 상태 35일 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당초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을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 "그 합의는 일찍이 국민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음에도 '온전한' 국회 정상화는 험난해 보인다.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등 불씨를 남겨뒀기 때문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1대 전반기에 이은 연속 단독 개원 사태를 앞두고 입장을 선회한 것은 각각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년 성평등문화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를 공개 비판한 것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5일 "따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여가부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특별히 입장이 없다. 따로 논의하거나 얘기된 건 없다"고 말했다.버터나이프크루 사
더불어민주당이 4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룰을 확정한다. 당 안팎에서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는 가운데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도 급속도로 '전대 모드'로 전환될 전망이다.▲ 안규백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조유나양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의 책임을 거론한 것을 놓고 당내 비판이 나온 데 대해 "모든 정치인은 민생을 말하지만 진정한 민생 개혁은 책임을 인정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감사원이 최근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경찰국' 신설 추진으로 논란이 된 행정안전부에 대한 정기감사에 착수했다.30일 감사원에 따르면, 행정안전1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에 대한 실지 감사에 나선다. 행안부에 대한 감사는 2018년 말 이후 3년
정부가 최근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 대전, 창원, 경산 등 지방 17개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또 대부도, 풍도, 제부도 등 수도권 섬 지역인 화성·안산 일부 동(洞)에 대해서도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새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1일 1싸움'이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매일 당내 인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하루걸러 치고받는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정황 제기', 안 의원은 '당권 도전설'의 배후로 서로를 의심하며 신경전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2차 최종 지원대상으로 1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달 2차 모집공고 통해 36개 과제를 신청받아 평가와 심의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12개 과제에서 29개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더 이상 공백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해 7월 1일 임시국회 집회일에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진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가적으로 상임위원장 배분과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 개정'을 둘러싼 친이재명계(친명)과 비이재명계(비명)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도체제 논쟁이 단일지도체제로 가닥이 잡히자 이번에는 당대표 권한 축소 논의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최고위원회 합의제를 강화해 당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특위)를 공식 출범하며 경제 위기 속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 프레임을 띄운다.경제위기대응특위를 띄워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상황에 강한 야당의 선명성을 피력하고, 서민 민생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특위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 통제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자문위)'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에 대한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