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남성 피해자 수가 11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에 따르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 분석 결과, 디지털 성범죄 남성 피해자 수가 2018년 209명
서울시는 구로구 천왕동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제기된 반대 민원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원·제안 통합 시스템인 '응답소'에는 천왕동 연료전지발전소에 반대한다는 민원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천왕동 주민이라고 밝힌 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뇌물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건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이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형사11
서울 등 수도권 대학가에 '액상 대마' 판매 전단을 뿌린 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1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지난달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공급책 A씨와 B씨, 유통책 C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의 배후로 조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자친구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광진경찰서는 14일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5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
한국고용정보원이 수소충전원과 자율주행소프트웨어(SW)개발자 등 33개 직종을 '한국직업사전' 데이터베이스(DB)에 등재했다고 14일 밝혔다.'신규직업'은 직업세계 변화로 새롭게 나타나는 신생직업과 이미 있었지만 새롭게 조사된 직업을 말한다.고용정보원은 국민들의 진로선택
상임위원회를 즉시 가동하며 입법 속도전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겨냥한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자마자 수사당국과 사법부를 압박하는 법률 제정을 밀어붙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하면서 이 대표의 연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이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되면서 받게 될 재판은 4개로 늘어났다. 서울과 수원으로 오가며 주 최대 4회 법정에 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정상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만간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힐 것으로 보인다. '대세론' 형성한 한 전 위원장의 출마가 임박하자 유력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견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총선 참패 책임, 원외 한계 등을 지적하며 한 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지난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정부와 40개 의과대학 교수단체, 전공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집단휴진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와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한국에 프랑스산과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출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EU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의 한국 수출 무역 장벽에 철폐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소고기 수입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의 잇따른 공사 유찰과 예산 문제 등으로 개통시기 연기가 불가피하다면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기 전문위원은 13일 2023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
세계 헌혈의 날인 14일을 앞두고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장병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강대승 원사(진)(46)가 홍남표 창원시장으로부터 지역 다회헌혈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달받는다.강 원사(진)은 27년
5·18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한 데 모은 종합보고서 검수 과정이 4년 만에 마무리됐다.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13일 제133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간 벌인 5·18 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집대성한 종합보고서 검수 과정을 마쳤다.종합보고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