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이번 정상회담은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후임자를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자리였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아마추어 외교로 그 노력을 수포로
인사청문회에 등판한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처 폐지 공약을 재확인했다.김 후보자는 1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공약은 이행이 돼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국토교통부가 청와대 주변 일원의 지도를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브이월드)에서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지금까지 청와대는 보안지역으로 분류돼 인근 지역에 대한 지형, 지물 등의 공간정보 공개가 제한돼 왔다.그러나 이날 출범한 새 정부에서 국민 모두의 '열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일명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해 "부패한 공직자가 처벌을 면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검수완
통일부가 지난 3~4월 대북 인도 협력 물자 반출을 4건 추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민간단체 대북 물자 반출 승인 건수는 7건으로 늘었다.9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3월과 4월 대북 물자 반출 승인 사례는 각각 1건, 3건이다. 해당 물자는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더불어민주당은 9일 자당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성 발언, 이른바 '짤짤이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명령했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최 의원의 온라이나 회의 당시 발언 건과 관련해 중앙당 윤
2016~2020년 5년 동안 학대로 숨진 아동 수가 2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아동 학대 사망자 수는 2016년 50명, 2017년 38명, 2018년 28명, 2019년 42명, 202
우리나라와 몽골이 파리협정 체계 아래 온실가스 감축 협력에 본격 나선다.환경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양자회담을 갖고 '파리협정 제6조 협력적 접근에 관한 이행약정(온실가스 국제감축 이행약정)' 및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절차가 3일 공식 마무리됐다. 존속하는 정당은 국민의힘이며 흡수되는 정당은 국민의당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국민의힘이 낸 합당 신고에 대한 내부 논의를 거쳐 이날 흡수 합당을 공고했다.합당의 법적 효력은 합당이 공고된 날부터 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3일 채택됐다.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가운데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이은 두번째 청문보고서 채택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추 후보
외교부는 오는 4일 최종문 2차관 주재로 '2022년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2023년 2조6000억원 무상원조 후보 사업에 대해 최종 협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정부 부처와 한국국체협력단(KOICA) 등 30여개 국내 무상원조 시행
정의당은 3일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 "사퇴했다고 해서 그 수많은 논란과 의혹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퇴는 너무 당연한 수순이며 오히려 늦은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시위와 함께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면담 및 거부권 행사 요구' 릴레이 피켓시위에 참석해 민
검찰청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가운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나머지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다음 달 3일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을 재석 177명 중 찬성 172명, 반대 3명, 기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국민의힘을 겨냥해 "지난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적인 회의 진행 방해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