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양치유산업이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적극
전남도가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을 확대하고 예산도 2배로 늘렸다.육지보다 비싼 택배요금이 부과되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시범 추진했으나 호응도와 효과가 높자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예산도 전년보다 2
광주·전남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도 지역의 낮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완도군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면서 극값을 새로 썼다.지난 2013년 8월 20일(36.9도) 기록 이후 11년 만이다.완도를 포함해 광주·전
완도해양경찰서는 올 하반기부터 근무복 무상 수선제인 '아던트 KCG 케이스(Ardent KCG Case)'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아던트 KCG 케이스는 응급환자 이송, 검문검색, 단속 등 공무 중 해경 근무복이 훼손되면 무상 수선 혹은 재보급하는 제도다.그동안 해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원에 육박해 전국 1위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수산물가공 생산액은 1조9933억 원으로 2022년 1조8772억 원보다 1161억원(6.2%)이 증가한 것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전남도의 수산물 가공
전남 진도군은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3일 '개매기 체험'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전통 어업방식의 하나인 개매기는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고기잡이 방식이다.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완도군 노화읍 건강테마촌 일원에 대규모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됐다.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 인근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해 기후변화·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생활권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한다.노화 건강테마촌은 체육시설과 공연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주력산업 수출이 감소한 반면 전남 주력산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본부세관은 29일 광주의 수송장비(타이어 포함)·반도체, 전남의 석유제품·화공품·철강제품 등 6개 분야 주력산업의 상반기 수출동향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력산업 수
고질적인 식수난에 시달렸던 완도 넙도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됐다.완도군은 24일 고금면 넙도에 총 40억원을 투입, 송수관로와 배수지를 설치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금면 넙도에는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었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생활용수 확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남도가 특별자치도 설치와 국립 의과대학 신설,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등 당면 현안에 공감한 뒤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남도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백원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해변포도'가 본격 수확철을 맞았다.2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외면 일대 해안가에서 재배되는 캠벨 포도, 샤인 머스캣, 거봉 등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의 수확이 한창이다.포도는 비타민, 아미노산,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활력 증
올 상반기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분석한 '2024년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1월~6월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26억5000만
완도군은 18일 전국 첫 해양치유 관련 지방공기업인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완도군은 공단 설립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장인 마로(만호)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전남 해남과 진도지역 어민들의 40년 갈등이 해소됐다.17일 해남·진도군수협 등에 따르면 양 수협은 최근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해소 등의 내용이 담긴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합의했다.합의서에서
전남 남·서해안에 밤 사이 160㎜이상의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주택·도로 침수가 잇따랐다.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 해남 땅 끝 127.5㎜, 완도 보길도 118.5㎜, 고흥 도화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