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영훈 제주지사가 방문해 오찬을 하면서 위법 논란이 불거진 리조트가 당시 신고 없이 음식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시는 해당 리조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인 3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
집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변영재 교수 연구팀이 전자기파 기반의 센서를 이용한 복부 부착형 수면무호흡증 진단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했다고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수가 최근 5년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정원이 늘고 반도체 등 첨단학과의 입학정원도 늘면서 재도전하는 수험생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
수입차 업체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두 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을 해고하자 지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온라인에서 등장했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볼보 여친으로 보이는 글 내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 따르면, 밀양
20여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들의 근황이 알려지는 가운데 과거 언론에 보도된 밀양 주민의 인터뷰가 공분을 사고 있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7년 당시 밀양주민들, 가해자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성폭행 사
부산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고 무자본 갭투자로 다세대주택 4채를 매입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100여 명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 A(50대·여)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중계보조원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에 두도록 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산은 본점을 부산에 두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에게 보증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4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HUG는 보증금 지급 판결에 불복해 지난 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HUG 측은 "임대보증금보증의 법적 성질 등에 대한
대구시와 경북도, 정부가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인 7월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하고, 이를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대구·경북 통합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를 지원할 이상민 행
검찰이 경찰 내 인사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찰 내부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이 전직 경찰 간부가 연루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들을 조사하던 중 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분석해 낸 미국 액트지오(ACT-Geo) 측이 5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액트지오 대표인 빅터 아브레우 박사는 오는 5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
경찰이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뇌물을 수수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수사관을 보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수색은 A 계장이 뇌물을 수수했
전북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역사 문화권 발굴조사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최대규모의 신라 무덤군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견은 군산대학교가야문화연구소(소장 곽장근)가 ‘장수 춘송리 무덤군’에서 진행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장수 춘송리
여장을 한 채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A씨(7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법원이 마늘 가공업체 등의 무분별한 '단양' 표기에 제동을 걸었다.4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단양마늘' 상표권을 보유한 단양마늘동호회가 마늘가공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지리적표시제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동호회는 다른 지역 생산 마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