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국가가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부결 직후
공장에서 슬러지 제거기 뚜껑을 열다 황화수소 가스를 흡입해 근로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김제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8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40대)씨가 쓰러졌다.같이 있던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시는 28일 수안보면 온천리 옛 한국전력 연수원 부지에서 수안보 플랜티움 기공식을 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313㎡ 규모인 수안보 플랜티움은 숙박 객실(20실),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가 5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A(56)씨를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공인중개소 사무실에서 B씨의 목을 노끈으로
단속을 피하고자 공무원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골재 채취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3형사부(판사 태지영)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북대 의대 교수진이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월부터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복귀 전제로 내세웠지만, 최근
28일 오후 7시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9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38분 만에 초기 진화를 끝냈다.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불로 극심한 연기가 주변 도심으로 퍼지자 경찰과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을 제시하는 감정평가 결과가 나왔다.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 유가족과 변호인 측은 지난달 19일 진행했던 공식 재연시험의 감정 결과를 27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육군 훈련병의 사인이 열사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질병청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추정 사망자는 지
대전도시공사는 구암·신탄진·낭월 다가온 청년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출산 장려 주거비 경감사업의 첫 수혜 신혼부부가 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시공사는 대전시 중점 사업인 ‘허니 대전’ 정책에 맞춰 입주자의 자녀가 1명인 경우 임대료의 50% 감면, 자녀가 2명 이상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뒤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0) 등 2명에 대해 징역
출근하는 여성을 뒤따라 사무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8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20대)씨의 뒤를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LH세종특별본부 각 사업담당자와 환경기초시설 관련 점검회의를 하고 시설물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행복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회의에서 행복도시 내 추진중인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와 자동크린넷(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경기 과천경찰서가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인솔(신발깔창)형 배회감지기'가 실종 신고 30분 만에 치매노인을 찾아내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8일 과천서에 따르면 '인솔(신발깔창)형 배회감지기'는 지난달 24일 과천서가 과천시 지역공동체와 업무협
함께 술자리한 남성과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