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이탈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제자를 지키기 위한 충북지역 의과대학과 병원 교수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에 이어 교수진마저 집단 행동이 이뤄질 경우 충북의 거점 국립대병원의 의료대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12일 충북대학교 의과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12일 청주흥덕 후보로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을 확정하면서 도내 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됐다.국민의힘 공천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민
충북지역 거점 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에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가 파견됐다.1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군의관 1명과 공보의 8명이 파견됐다.이들이 투입되는 진료과는 소아과, 마취과, 정형외과 등으로 빈 전공의 자리
충북 옥천군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역량 강화,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주민이 주도해 과제를 이행하는 사업이다.1단계에 참여한 공동체가 최대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정부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이은 추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업계 등과 소통에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일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철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
지난해 충북지역 산업 현장에서 산재 사고로 28명의 근로자가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용노동부의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사망자는 28명(사망사고 27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사망자 28명·사망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들어선다.10일 음성군에 따르면 민간사업자 ㈜우리는 2027년까지 감곡면 사곡리 일대 116만㎡(35만 평)에 대중제 골프장과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한다. 27홀 규모로 건설할 예정인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결성한 야권연대가 지역구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일부 잡음이 나오고 있다.10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진보당은 이번 총선 '민주개혁진보연합'을 결성하면서 충북 등 전국 67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진
충북 청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사건 발생 7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음주
더불어민주당의 청주서원 선거구 총선 후보자로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결정됐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이 같은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이 전 도의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이 지역구 현역 이장섭(
충북 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차량털이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A(4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50분께 흥덕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는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 경선에서 친문(친문재인)계 중진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탈락하면서 경선을 앞둔 현역의원 등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7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4~6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충북에서는 김경욱 전
지난 겨울(2023년 12월~2024년 2월) 충북지역의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 충북지역의 강수량은 224.3㎜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평년 강수량인 77.9㎜의
충북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지자체가 3년 안에 공동 장사(葬事)시설(화장장)을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했다.죽은 사람을 화장하는 시설을 공동 건립하고 공동 사용하자는 게 이 사업의 취지다.2022년 12월 첫 논의를 진행할 땐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참여
충북 시·군의회 의장들이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시·군의회 의장 협의회는 7일 단양군의회에서 열린 105차 정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실과 각 정당 대표에게 보냈다.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문에서 시·군의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