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반려동물 분양업소에 동물들이 방치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포항시가 조사에 나섰다.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북구 중앙상가 인근의 한 분양업소에서 방치된 반려견과 반려묘 28마리를 구조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항의 한 반려동물 분양업소에서 찍힌
대구 남구의 전세사기 피해자 3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A(38·여)씨가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었으며 A씨의 집 내부에는 유서 한 장이 발견됐다고 설명
7일 낮 12시39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공단 내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인근에 있던 A(60대)씨와 B(50대·여)씨가 가스를 들이마셔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누출된 황산의 양은
전북 지역 농협의 의뢰를 받은 토지를 부풀려 감정하고 뒷돈을 받은 감정평가사들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수재, 배임증재 등 혐의로 기소 된 전북 감정평가사 A(46)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병원은 군산 사정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이
불법 경작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충북 청주시 우암산 근린공원이 생태 서식지로 탈바꿈했다.시는 청원구 율량동 181 일원 우암산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멸종위기종의 안전한 서식을 위해 하늘다람쥐 먹이숲과 솔부엉이 취식지, 딱따구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의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의사 A(7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안 부장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7일 오전 10시33분께 충북 충주시 양성면의 한 교량에서 A(75)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날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도로 내리막길을 지나 교량으로 진입하던 중
조달청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제품을 3등급 제품으로 속여 납품한 국내 대기업 두 곳을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 입찰 참가 제한 처분을 내렸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수요기관 등의 사전 승인 없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267대를 계약규격과 다른
충북 청주에서 지적장애를 앓던 기초생활 수급자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3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주택에서 A(68·여)씨와 그의 아들(43), 딸(42)이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이
강원 정선군이 도내 최초로 추진중인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 '실버에티켓'이 노인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본격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는 노인들의 위생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가구가 집중된 홍천 내면 방내리 일대에 정수기 구입비를 지원한다.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지하수 음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지원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거주하면서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가구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넘어갈 뻔한 50대 산후도우미가 아이 아빠 덕에 피해를 면했다.지난 3일 강원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전 9시께 홍천군의 한 가정에 산후도우미로 첫 출근한 5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아들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전화기 너머의 아들은 "사채
환청을 듣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선고된 실형이 확정됐다.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65)씨는 상고 마지막 날인 지난 3일까지 상고장을 대전고법에 제출하지 않았다.A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성심당 측의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시작했다.성심당은 성심몰 홈페이지에 “최근 해킹과 관련해 사이트 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