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핍함, 큰형의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것은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해 증오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31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19일 대구시
31일 오후 4시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자인공단 공용주차장에서 불이 나 승용차 6대, 45인승 버스, 5t 화물차 등 8대가 불에 탔다.출동한 경산소방서는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1대에서 발화돼 주차된 인근 차량들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불은 40분 후 진화됐고
경북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9억6900만원으로 1년전보다 5400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년 사이 재산이 1~3억여원이 줄었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의 재산 공개
경북 안동시청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3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4)씨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시는 30일 하이코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전 시민의 뜻과 의지를 한데 모으기로 했다. 추진위는 박몽룡 전 경주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포스코와 포항제철소 정비부문 협력사 간 소통과 협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회장단은 지난 28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비부문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근
검찰의 기소 후 1년여 만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관련 첫 공판이 시작됐다. 공소사실에 대해 영풍 측은 부인했고 검찰의 '진정성립' 절차만 1시간여 동안 이어졌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9일 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에서 한미 해군·해병대가 5년 만에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을 하자 한반도평화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이 훈련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소속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과 함께 포항시 북구 조사리
경북도의회가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경북도의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건물에서 떨어진 10대가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2시15분께 북구 대현동 한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A(17)양을 발견했다.A양은 골목길 인근 4층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진
검찰이 20대 초임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배 경찰관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8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41)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일상적인
경북 포항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3m 아래로 추락해 6명 중상·2명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도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이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FS)'과 연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 훈련이 최초로 시행됐다.지난 2017년 사드가 한국에 배치된 이후 6년 만이다.국방부는 24일 '한미 공동 언론보도문'을 통해 "주한미군사는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대
대구 동부경찰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범죄피해 평가제도'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범죄피해 평가제도는 심리전문가가 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동의를 받은 후 신체·심리·경제적 피해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평가를 통해 완성된 보고서는 수사기록에 첨부해 형사 절차(구
검찰이 휘발유를 며느리와 손녀에게 뿌리고 불을 지르려고 하며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60대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2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63)씨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