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배관 이설작업 중 신호수가 굴삭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한 LNG 배관 이설 작업 현장에서 신호수 A(60대)씨가 굴삭기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이날 후진하던 굴삭기에 치
제주에서 먹거리로 이용되지만 생산량이 줄고 있는 ‘수두리 보말’의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 대량 생산으로 해녀 소득화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얕은 바다에서 찾을 수 있는 ‘수두리 보말’(팽이고둥)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 소득화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제주에서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다량 배출한 가축분뇨재활용업체 대표가 구속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가축분뇨재활용업체 대표 A(50대)씨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상태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
KAIST의 글로벌 연구·교육센터 제주 유치가 가시화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이에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
무면허 운전을 하던 40대 불법 체류 중국인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국인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씨는 전날(3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오라동 소재 도로에서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약 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숨진 채 발견된 제주교총 회장 출신 A씨를 애도하며 "수사 당국 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의 철저한 조사 및 수사를 촉구하며 명명백백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교총은 이날 성명을 내 "최근 서울, 전북, 경기 지
제주도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 공급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4개 충전사업자가 판매단가 인상, 거래처 물량침탈 금지 등을 담합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을 주도한 2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천마·제주비케이·제주미래에너지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45만2100t 내외로 추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023년 노지감귤 착과 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16일부터 22일까지 320개소 640그루의 감귤 나무를 대상으로 열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추진했던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이 사유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도의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도가 일부 건축 제한을 완화해 다시 입법예고했다.제주도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한 전담조직(TF)에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한 뒤 도민 의견 수렴을
제주도는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2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지난 6월부터 제주대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방학 기간 학생인증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학기부터 제주한라대와
음주운전 행위 신고 시 소정의 포상을 하는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이 11년 만에 제주에서 부활한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11일부터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가 시행된다.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 시 신고자에게
제주도의회가 4·3 역사 왜곡 방지와 관련 법률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에 나선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31일 도의회에서 제5회 4·3정담회 제주4·3 역사왜곡 대응 법률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제75회 제주4·3희생자 추념
중국 정부가 단체여행을 허가한 이후 처음으로 크루즈를 타고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크루즈 단체관광객이 제주에 하루 더 머문다.31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제주를 찾은 중국 선적 상하이 '블루드림스타호(2만4000t급)가 기항지를 변경해 제주항에
해외에 거주하며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를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연예인 허위 사진을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성폭력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유포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미국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