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방소멸 대응방안의 하나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이민청) 유치 전략에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사실상 21대 국회를 넘겨 22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데다 6개월 간의 법안 경과규정을
완도군은 25일 봄철 전복 대량 출하 시기에 맞춰 26일부터 5월17일까지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군전복협회, 한국전복유통협회, 남도전복연합회 등이 전복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한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 무마에 힘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귀띔해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5일 4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6급 수사관
전남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만취 상태로 가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남구 송하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손을 다친 B씨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원 첫날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3시59분께 광주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여성 환자 A씨가 5층 난간에서 떨어졌다.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도중
아들에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전자충격기)에 맞고 붙잡힌 지 1시간 32분 만에 숨진 50대의 사인 규명이 본격화된다.현장 상황이 테이저건 사용 요건이었다고 해도, 부검에서 직접 사인으로 판명될 경우 장비 자체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 함평의 한 공무원이 골재 채취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함평군청의 공무원이 골재 채취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공무원이 사용하고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 속에서도 진료 일선을 지켜온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동참한다.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부터 이틀 간 벌인 의대 교수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232명 중 191명(82.3%)이 '주 1회 휴진'에 찬성했다고 25일
그린수소·풍력 등 에너지 신기술과 자율주행·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포함한 다양한 신성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24~25일 양일간 제주지역 신성장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도와 함께 지역 내 신산업 분
새벽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50여회에 걸쳐 허위 112신고를 한 40대가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A씨는 24일 오전 4시부터 2시간가량 술에 취해 '
제주도가 미래 신산업 분야 활성을 위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제주지역협업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RIS사업 1차년도 실적보고서 심의 의결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과정에서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사전투표소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공범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건조물 침입 혐의로 70대 남성 A씨와 50대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가 전복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25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10분께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투싼 SUV(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관련 소형조선업체 30개소를 점검한 결과 5개소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형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관내 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