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에서 전화금융사기 단체를 조직한 뒤 조직원들을 모아 피해자들로 부터 20억원 상당을 편취한 40대 총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유정호)는 15일 범죄단체조직, 범단체활동, 사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충남도 수출액이 10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대중국 교류의 우호관계 중요성이 제기됐다.도 수출액은 작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4월 수출액은 57억 8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9% 급감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는 44.6%, 전산기록매체는 78
조달청은 기술형 입찰의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발주단계부터 공사비 검토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술형 입찰 유찰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기술형 입찰은 고난도 공사와 상징·기념·예술성 등이 요구되는 공사로, 주로 300억원 이상 공사에 활용한
충남 태안의 한 지하 주차장 등지에서 후배를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이른바 ‘태안 더글로리’ 사건 일당 중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최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10대 A양 등 2명을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학원생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20대 학원강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3일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4년을 유지했다.재판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북도와 영동군,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 등 5개 기관과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은 가스기술공사가 총괄하고 수소 공급은 SK 플러그하이버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내 미건축 필지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건축실태를 보고를 받은 뒤 “부지 매입 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도
세종시교육청이 10일 실시한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최종 경쟁률이 8.13대 1을 기록했다.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국 시도교육청,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세종교육청은 평균 78.8%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교육행정 일
임대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음에도 사회 초년생들을 속여 41억원을 편취한 일당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유정호)는 최근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를 받는 A(42)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
대전을 넘어 충청권 대표 체조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가 10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 공동 주최로 진행, 체조인들의 건전한 경쟁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지역
세종시가 조성한 청사 앞 임시 야외주차장이 새롭게 탈바꿈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청사 앞 임시주차장을 폐쇄하고 ‘3생활권 광장주차장 건설공사’를 추진한다.광장주차장은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67억 48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429.2㎡ 지하
암세포를 정상세포 또는 정상과 유사한 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죽이지 않고 성질만을 변환시켜 정상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암가역화(cancer reve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JMS 2인자 정조은(44)과 조력자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9일 오전 10시 230호 법정에서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정조
세종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신청을 받는다.8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관내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총 30명을 선발한다.우선선발 대상은 12
화폐 수집상과 공모해 100원짜리 동전 24만개를 빼돌려 판매대금으로 1억8000만원을 번 한국은행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특정 경제 범죄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