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대구 달서구 아파트 재개발정비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해풍과 조류 배설물 등으로 전력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독도 태양광 설비를 조속히 복구·개선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독도 태양광 발전 설비는 2009년 전기공사협회 등이 30억원의 성금을 모아 설치했으며, 태양광 설비
경북도가 부패방지를 위한 훈련도 '전쟁'처럼 하기로 했다.경북도는 24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10일간 반부패·청렴 워게임(모의훈련)을 벌인다.도는 3급 이상 간부공무원 모두와 무작위로 선정된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의 부패 또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발송하
경상북도 청송소방서가 26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개서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2020년 10월 착공한 청송소방서는 총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3978㎡, 지하 1층
경북 포항의 해안도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31번 국도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SUV 탑승자 A(60대·여)씨와 승용차 탑승자 B(
후배 선수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 대구FC 선수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21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대구FC 전 선수 A(35)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 성
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20대 여성 환자의 대변검사 모습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수련의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대구지법 제2-1형사항소부(부장판사 김성수)은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등의 혐의로
경북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설립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이로 인해 영구정지된 월성1호기의 해체를 비롯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작업, 인력양성 등에도 차질이 예상된다.20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해체기술원은 내년 3월에 착공
포항시는 경북도·포스텍과 20일 오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6개 병원(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경북 영덕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행인들을 덮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영덕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28분께 영덕군 병곡면 A휴게소에서 B(80·울진군)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된 차량 1대와 행인들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경태·김예슬·윤주영 씨,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김인기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360도 전 영역을 볼 수 있는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서는 머리카락 두
경찰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포스코 직원 A씨를 유사 강간·특수폭행·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회사 직원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1 지방선거 후보자와 관계자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공개장소 연설, 대담 차량 비용 등 총 310여 만원의 선거비용
경북경찰이 2017년 이후 최루탄 수출을 불허한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 전 이를 엄격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집회·시위 대응 과정에서 최루탄 사용을 중단했지만 국내 업체들의 생산과 수출은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한국산 최루
경북경찰청이 도민 치안 확보 및 마약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부 소속 여야 의원들은 17일 경북경찰청에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심각한 여성범죄 및 10~20대에 집중되고 있는 마약범죄 등의 근절을 위해 경찰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