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소상공인과 동료 시민을 위해 정치가 더 파격적으로 도와드려야 한다"며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기준 2억원 상향 조정·자영업자 육아휴직제 도입 등의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 사상역 앞에서 열린 유세
미국과 일본은 필리핀과 니켈 등 중요광물의 공급망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1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일과 필리핀은 워싱턴에서 오는 11일 개최하는 3국 정상회의가 발표하는 공동성명에 니켈 등 중요광물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최종
주요 부동산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세제 정책에 있어 다주택자 기준은 현행을 유지하되, 세금 중과 시 가격 총액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현재의 임대차법상 계약갱신청구권(최대 4년의 거주권을 보장하는 이른바 '2+2')을 유지할 필요
공무원·교사단체들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직역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를 규탄했다.연
지난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인 1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對)중국 수출도 1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선 게 영향을 미쳤다.무역수지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 개통 후 20년이 흘렀다. 2022년 기준 약 9500만 명이 69개 고속철도역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하며 반나절 생활권을 형성했다.고속철도는 경제발전과 도시 간 연결성 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실증분석 결과 국민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유동성 증가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팽창하면서 2022년 한 해에만 부동산 임대소득자들이 거둔 소득이 22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
전남 담양군이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운영 중인 '중년쉼터(사랑방)'를 지난해 담양읍 2곳에서 올해부터 면 단위까지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설치 이후 운영하고 있는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0∼30명이 지속적으로 이용
전남 장성군이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文解敎育)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는 십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꼬박꼬박 출석하는 어르신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문자 해독 능력 등을 일컫는다.1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가 떠난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 28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전체 교수 400여 명(병원 임상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해온 극우 인사들의 주장을 분석한 결과와 계엄군이 광주 시민을 상대로 자행한 성범죄 실상을 파헤친 각각의 개별보고서를 공개한다.조사위가 '진상규명' 결정한 두 과제의 개별 보고서 공개를 통해 5·18을
법원이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개발 부지 내 토지 수용 당시 감정평가가 타당하지 않다며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하라고 요구한 토지주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개발지 내 토지주 A씨가 광주시와 개발사업자를 상대로 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오는 4월1일 개원 46주년을 앞두고 29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유공직원 포상 등을 진행했다.한두봉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KREI는 지난 46년간 농정의 싱크탱크로서 농업정책과
영주권·유학 알선 명목으로 거액을 챙겨 1심 선고를 앞둔 미국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 정'의 사기 행각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한창이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송치한 미국 교포 제니퍼 정(51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난 추돌사고로 시험을 못 치를 뻔한 공시생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29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영암군 남해고속도로(목포방면) 편도 2차선에서 차량 두 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