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여·야가 ‘이응패스’ 예산 전액 삭감을 두고 ‘서로 탓’을 주장하며 정쟁에 휘말렸다.이응패스는 최민호 시장의 세종시 대중교통 공약으로 지방선거에서 대중교통 무료화를 약속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지난해 ‘이응패스’로 한발 후퇴했다.이응패스는 월 5만원 한도
경기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가 차에 올라타 운전한 40대를 폐쇄회로(CC)TV로 포착해 검거에 기여했다.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9일 0시20분께 "비틀거리는 사람이 차를 타고 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교통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향후 10년간의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는 도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존재다.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RE1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의 관계성을 부인하며 이들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경기도지사)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2024년 2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2월 인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4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 지역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0.6% 감소
서울시가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보배달 노인 일자리 10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GS리테일과 이러한 내용의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근거리에 상품을 도보로 배달하는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를 악용해 무단결근·이탈을 반복한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해임 등 대규모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서울교통공사는 전수조사를 통해 타임오프를 위반한 노조 간부 20명을 파면하고, 14명을 해임했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수도권 전철에서 잇따라 발생한 전동차 고장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 및 차량 제작사를 포함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코레일은 최근 일부 전동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은 보조전원장치(SIV) 내부 퓨즈가 불에 타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선거 유세를 이유로 예정된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연기됐다.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의 재판 출석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향후 공판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 외 위증교사 의혹 재판에 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의 재판에서 재판부가 전직 다선 국회의원으로 알려진 그의 아버지를 양형 증인으로 채택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미국 변호사 A씨의 3차 공판에서 이같이 결
고객들을 속여 1조4000억원대 코인을 받아낸 뒤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러그풀(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자산(가상화폐) 예치 서비스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등 경영진이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이날 법정을 가득 채운 피해자들은 "삶이 엉망진창이 됐다. 우리는 하루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57) 에스모 회장이 도피 4년 반 만에 프랑스에서 검거됐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남부지검과 공조해 전날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니스 지역에서 이 회장을 체포했다. 2019년 10년 자취를 감춘 지 약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오는 20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0도를 오르내리며 춥겠고, 강원도와 영남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기상청은 19일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며 "내일(20일)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경찰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3세 여자아이를 실시간 폐쇄회로(CC)TV 관제로 구조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34분께 한 여성 신고자의 전화를 받았다.신고 여성이 울음소리만 낼 뿐 경찰 질문에 응답하지 않다 끊자, 경찰은 긴급성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