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외교부에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과정을 따져 물었다. 일본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강제징용의 불법성 등을 관철시키려 충분히 노력했는지, 실제 결과물에 '강제성', '불법성' 등이 관철됐는지 등이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를 촉구했다.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보수 진영 내부에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당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을 고려한 측면도 있다. 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정 협의체를 논의한 지 하루 만에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한 것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민주당이 세 번째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은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그 내용이 더 강화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생 대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전원에게 지급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북한 선수단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는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모든 전자기기의
여야가 7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동시에 제안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는 8일 만나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내일 오전에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일단 비공개로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등 당 소속 인사 139명이 검찰로부터 통신자료를 조회 당했다고 밝혔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 1차 취합 결과 총 139명이 통신 사찰을 당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이 전날부터
첩보 요원 기밀 유출로 논란이 됐던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에서 사령관과 여단장이 맞고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북 정보 수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를 맡고있는 정보사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 여단장 A
국방부 장관이 실미도 사건 발생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한다.4일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오는 9~10월 진행될 실미도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에서 신원식 장관의 사과문을 밝힌다. 사과문은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이 대독한다.개토제는 묘지 조성을 위해 땅을 처음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기초·광역의회(지방의회)에 주민 방청 기회 확대, 회의록 공개 활성화 등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권익위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방의회 의사공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방의회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일
야권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취임 하루만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야권이 방통위원장의 무리한 탄핵을 강행하고 있다며 '무고탄핵'이라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이 위원장의 '법카 유용 의혹' 등 탄핵 사유가 인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31일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채 상병 특검법 제3자 특검 추천안'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이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3자 추천안을
29일 시작된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시간 만에 종료됐다. 청문회에서는 경찰 간부가 세관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조 후보자 배우자의 위장 전입 등에 관한 지적과 질의가 이어졌다.3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시작한 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데 이어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방통위는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이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탄핵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