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금을 마련하고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진 행세로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6
구청 내부 익명게시판에 구의원에 대한 비판글을 올린 광주 북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북구청 공무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구청 행정전산망 새올지방행정시스템 익명 게시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성폭력 피해 조사에 대한 한계와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사망·자살자 등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함께 트라우마 치유와 보상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20일 오후 국
생활 쓰레기 직매입 금지에 따라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입지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후보지 7곳 중 3곳(서구 매월동·북구 장등동·광산 삼거동)을 최종 후보지로 선택했으며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인권을 지켜낸 항쟁 정신을 함께 기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5·18 민주유공
광주시 민간공원(중앙공원) 특례사업 과정에 부당한 지시·압력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변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 4명 중 3명이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확정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허
독일 대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받기 위해 광주를 찾는다. 국내 대학생들도 오월 광주를 찾아 항쟁의 의미를 깨닫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5·18기념재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5·18국제연구원이 주관하는 5·18아카데미 네트워킹 프로그램 '미리 클래스'를
올해 1분기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의 수출과 고용 지표가 상승세를 타며 소폭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보다 급감한 데다 광공업생산 감속도 지속되고 인구 유출은 여전했다.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4년 1분기 호남지역 경제 동
광주시가 오페라·뮤지컬 등 전문장르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연할 수 있는 전문예술극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시는 오는 14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위해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전문예술극장은 오페라,
법원이 식당에서 만취 행패·폭행을 하다 검거된 뒤에도 부적절 언행을 일삼은 일선 경찰관에 대해 "강등 징계 처분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목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전남경찰청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5월 청소년의 달과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광주시는 지역 청소년시설에서 동아리박람회, 적정기술체험, 청소년월드컵 등 다양한 체험·기념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오월 담은 주먹밥' 행사를
술을 마시고 도로에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7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공장 앞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임직원 승진 명목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던 광주 모 단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지역 모 단위농협 A조합장과 임직원 3명 등 총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A조합장은 지인이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흉기로 모친을 협박한 40대 여성 A씨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은행 대출 문제로 B씨를 협박한 것으로
광주본부세관은 7일 가상자산을 이용해 2500억원대의 환치기를 일삼은 중국교포 2명, 한국인 1명 등 3명을 적발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광주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K-의류·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의 물품 대금을 국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