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수용자 중 일부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가운데 관할 의왕시 보건소가 역학조사에 나섰다.3일 의왕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30분께 "식중독이 발생한 것 같다는 구치소 측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정확한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외기를 밟았다는 이유로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하는 작업자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최근 특수협박,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형
경기도내 교사 상당수가 학교 내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학생에 대한 분리 교육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3일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무려 97.9%의 응답자가 찬성 의견으로 응답했다. 이 중 '매우 필요하다'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남성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다만,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상의 집단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2
7월 경기도 소비자물가가 2.2% 오르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2021년 6월(2.4%)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5(2020=100
계속되는 폭염에 열차 선로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속철도 운행도 서행되고 있다.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부터 고속선 9개 구간의 운행을 60㎞/h로 서행하고 있다.서행 중인 고속선은 시흥과 대전 2곳, 대구 3곳, 익산 2곳, 경주 1곳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구치소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환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에 나섰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검찰이 경기도 대북사업 관련 공문 유출에 관여한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배우자를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전 부지사의 아내 A씨
경기도는 오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검사 대상은 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사를 상대로 제기되는 부당한 소송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임 교육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임 교육감은 게시글에서 "최근
경기 김포시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 5대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김포시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A(60대·여)씨 몰던 싼타페 차량이 횡단보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신축 빌라를 취득하면서 허위 임대차계약, 임차인 전출입 신고 조작 등으로 대출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송정은)는 최근 사기 등 혐의로 분양대행업자 A(46)씨와 B(53)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배우자가 '검찰이 이 전 부지사에게 거짓 증언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검찰이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수원지검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은 원칙대로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혐의를 수사하고 재판에 임하고 있다"며 이
16명 사상자를 낸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11중 추돌 사고는 '정체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9분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사고는 정체구간에 진입한 3.5t 트럭이
무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면서 개발 가능성 없는 토지를 고가에 판매, 수백억원을 편취한 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조직적으로 거짓 증언한 단서를 포착해 위증 사범을 잡아냈다.2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부장검사 한상훈)는 주범 A씨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재판에서 조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