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항소심에서 가중 처벌을 받게 됐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성식)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400만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오송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가 5일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다시 차려졌다.지난 1일 충북도가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지 나흘 만이다.청주시는 유족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1임시청사 별관 1층 공무원노조 사무실 앞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했다.희생자 14명
"고(故) 이원실·유명근·서영수님의 유족은 국가유공자 등록절차 진행을 위해 충북북부보훈지청(043-841-8851, 010-8829-1301)으로 연락 바랍니다."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단양 13용사'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순직경찰 3명의 유
충북 제천·단양지역에서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은 4일 오후 제천시민회관에서 시민 대상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제천·단양 시민모임은 지난달 25일과 31일 두차례 회의를 열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인 4일 충북 일부 교사들이 연가나 병가를 쓰고 서울 집회에 참석하면서 도내 학교 30곳이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충북도교육청과 경찰 등은 '단체 행동'을 위해 연가 등을 사용하고 상경 집회에 참석한 충북 교사 수를 1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25분께 청주시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53)씨가 작업을 위해 지하 2층 환기실로 들어갔다가 3.3
충북 청주시가 시설 폐쇄 후 보조금을 반납하지 않는 충북희망원을 상대로 부동산 압류 조치에 나섰다.시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흥덕구 신촌동 308 일원 옛 충북희망원 부지 1만3405㎡를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충북희망원은 2020년 3월 시설폐쇄 처분 후 운영보조금 2
충북 진천군 덕산면 신척저수지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3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오후부터 신척저수지에 물고기 폐사체를 발견하고 수질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천지사는 4일 진천군과 함께 전
충북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음성군과 한국전력공사는 1일 음성군청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관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송전선로는 혁신도시 경계 지상에 설치돼 201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14명을 추모하는 시민 합동분향소가 1일 철거됐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날 오후 9시20분께 청주시 도시재생센터 1층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 철거를 마쳤다.당초 충북도와 청주시는 49재인 이날 오후 8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유
충북 청주의 한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택시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3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8분께 흥덕구 가경동 한 택시 승강장에서 6
정부의 전투기 추가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충북도가 청주공항 민항 전용 활주로 신설을 협상카드로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31일 성명을 통해 "지금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감내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는 F-35 전투기 추가 배치는 절대 불가하다"며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가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대신 저녁 추모제를 연다.충북교총은 31일 보도자료를 내 "오는 9월4일 교총과 교육공동체 외 7개 단체가 참여하는 故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을 개최한다"고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빌라 이웃주민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한 빌라에서
미용 목적의 반영구 화장 시술은 무면허 의료 행위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김성식)는 30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14년부터 5년간 자신이 운영하는 충북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