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인구 감소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9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형 만
완도군은 2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은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에 국비 147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난대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연간 수십만명의 방문객
광주와 전남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68㎜, 구례 피아골 63.5㎜, 해남 북일 62.5㎜, 장흥 관산 62㎜, 고흥 도화 55.5㎜, 강진 마량 52.5㎜, 보성 51㎜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크림 에센스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협찬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1일 완도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인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완도에서 생산되는 쌀과 농산가공품이 각각 러시아와 중국에 수출된다.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완도군농협연합미곡처리장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미남 완도농협 조합장, 양희문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대표, 중국 바이어인 JHE 글로벌 이문걸 대표, 산동풔쿤투자유한공사
완도해경이 전복된 모래운반선에 대해 유류 유출을 최소화하며 무사 인양했다.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20일 오전 완도군 양도 남서방 약 900m 해상에서 전복된 5000t급 모래운반선 A호의 인양작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인양된 A호는 조선소로 이동, 해체 작업이
완도군은 20일 ‘생일 서성리 당제·발광대 놀이’,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 '금일 신평리 당제' 등 3건을 향토문화유산(유형·무형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생일 서성리 당제’는 서남해안 당제의 전형적인 모습과 함께 다른 곳과 달리 발광대 놀이가 가미
정부가 20일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 추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가 "200만 도민과 함께 뜨거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지역 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20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이 급증해 호남지역의 전력계통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라남도·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산업부는 18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이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면서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15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2년 완도에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제품 개발과 대량 생산 등을 골자로 하는 '
일본 여행상품이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전남도는 14일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상품을 신규 출시한 결과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일본인 관광객 56명이 진도를 비롯한 순천,
광주·전남지역 고용률이 2021년부터 지난 2월까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지만 임시근로자 증가율이 높아 고용의 질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광주 고용률은 2021년 58.2%, 2022년 58.6%, 2023년 60.1%에 올해 들어선 1월 60.6
올해 서해안에서 전복·좌초 사고만 10건이 발생하면서 항해·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서해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약 13㎞ 해상에서 선원 7명이 탄 통발어선 7t급 A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선원 6명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수감 도중 마련된 면회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자신의 잘못을 거듭 인정했다.그는 면회 자리에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유족을 향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11일 장헌권 광주 서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