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후원금을 많이 받기 위해 피해가 적었던 태풍 '카눈' 대신 피해가 컸던 태풍 피해 영상을 현재 상황인 것처럼 조작해 실시간 방송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15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3
취업을 했음에도 실업 급여를 타가는 등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에서 발생한 고용보험 부정수급액이 총 111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해 부·울·경 내에서 발생한 실업급여, 고용장려금 등의 고용보험 부정수급이 총 4965건 적발됐으며 금액은 111억원에 달
울산시는 지난해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5필지 246억 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발굴 시유재산으로는 ▲국유지 폐천 양여 101필지 242억 원 ▲봉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7필지 5100만 원 ▲수암로 확장공
울산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48분께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로
자신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고 의심해 상대 여성에게 수차례 전화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4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황형주)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다.12일 거제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내 라다공장(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폭발충격 사고
경남 사천시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60억원보다 40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시는 상반기 60억원, 하반기 40억원 등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부산 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곽 일부, 유물 등의 출토가 확인됐다.12일 부산 서구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구 추진 사업인 천마산 모노레일 공사 현장(천마산 석성 봉수대 인근)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유산이
최근 이상기후와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인한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벌 해운물류 전반에 걸친 영향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이에 따른 해운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 2건을 발간했다.해진공은 '양대 운하 통항차질에 따른 해운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당시 입었던 와이셔츠를 경찰이 어렵게 수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관계자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서 뒤늦은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부산경찰청 등은 지난 2일 김모씨로부터 습격당할 당시 이 대표가 입었던 옷을 지난 4일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배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배부한 미역종자는 연구센터가 ‘2023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리원전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 생산한 성과물이다.그간 연구센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 12개 학교군과 12개 중학구에서 학생 9684명(88.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강북·강남교육지원이 12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계획이다.같은날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학생
낙동강 권역 발전을 위해 부산경남 지자체 6곳이 뭉쳤다. 이들 지자체는 낙동강협의회 출범과 함께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낙동강협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협의회 출범을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던 중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16년을 유지했다.항소심
부산 기장군은 지난 8일 발생한 철마면 웅천리 일원 산불과 관련, 향후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지난 9일 오전 산불 발생 현장에서 현장회의를 진행하면서, 산불 원인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