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최고 수위인 3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14일 김영환 충북지사 행적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재난 대응 콘트롤 타워가 제기능을 못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빚어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은 3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록적
충북지역에서 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말 동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1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관계 기관 압수수색에 나섰던 검찰이 참고인 조사에 착수했다.3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전 궁평1리 이장 A(68)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A씨는 이번 침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붕괴·통제 신고를 뭉갠 경찰과 소방당국이 나란히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국무조정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찰조사를 통해 총 36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듭된 위험 경고에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막지 못한 충북도와 청주시가 형사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홍수 하천 인근의 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고, 유관기관의 범람 경고를 묵인하는 등 재난 대응조치를 미흡하게 한 혐의다.28일 국무조정실(국조실)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쓰레기 도시' 오명을 쓰고 있는 충북 청주시의 소각장 신설 여부가 대법원에서 갈린다.원심 판결을 뒤집지 못하면 소각장 2곳이 새로 생겨 청주시의 전국 쓰레기 소각 비중은 2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27일 법원에 따르면 청주시는 주식회사 대청그린텍을 상대로 한 '건축
충북 수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 감물면의 한 중학교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24명 중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근 병원과 자택에 격리됐다.지난 24일 80대 이재민에게서 발열
마사지 업소에서 유사 성매매를 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1명이 약식기소 됐다. 일반직 1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교원 A씨를 약식기소했다. 행정직 B씨(8급)는 ‘성 구매자
집중호우로 고충을 겪어 온 충북 영동군 봉곡마을에서 요구한 침수 피해 대책안이 일부 수용됐다.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용담댐 방류 피해 지역인 양산면 봉곡리 주민 간담회에서 농기계 교행을 위한 제방도로 폭 6m 확·포장 요구가 받아들여졌다.제방도로 확·포장
윤건영(63) 충북도교육감이 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한 여담(餘談)이 논란을 부르자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26일 충북 교원단체 등에 따르면, 전날 윤 교육감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약 1시간30분가량 특강을 했다.동영상을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폭로한 김상열 교사(전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에게 정직 이상의 중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도교육청은 26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김 전 원장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교원 중징계 수위는 '정직',
충북 지역 기업의 수출이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 환경이 계속되면서 도내 기업의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은 전년보다 12.5% 감소한 144억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11월 이후 충북 기업의 수출 실적은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 수사에 돌입한 검찰이 충북도 등 관련 기관 10여 곳 중 일부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돌입했다.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25일 오전 9시부터 13시간여 동안 충북도청·청주시청·충
'2023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월군이 공급·수요처 확보, 배송 인프라, 모의비행 회랑 확보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드론 무료배송 서비스에 나선다.24일 영월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가평에 드론 배송센터를 오픈한 파블로항공과 26
검찰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 배용원 청주지검장을 본부장을 하는 수사본부를 꾸렸다.대검찰청은 2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의뢰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대검은 관할 검찰청인 배 지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