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이다 투신했지만 미리 쳐놓은 안전매트리스 위에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천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11일 오후 1시58분께 사천읍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헤어진 애인 B씨를 찾
최근 부산 기장군 실내수영시설인 정관 아쿠아드림파크의 부실 공사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기장군의회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총책임자인 오규석 전 군수에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단체 회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지역 구청장 후보의 부인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
부산의 한 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은 20대 여성의 피해를 막았다.11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8분께 20대 여성 A씨가 하나은행 초량지점을 찾아와 창구를 통해 현금 3000만원 인출을 시도했다.이에 직원 B씨는 수상함을 느끼고 A
겨울철 캠핑장 텐트 질식사고가 잇따르자 울산소방본부는 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울산소방본부는 8일 중구 태화연오토캠핑장에서 겨울철 캠핑장 텐트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를 실시했다.이번 시연회는 텐트 내부 난방기기 사용의 위험성과 안전하고 올바른 난방기기 사
원금의 최대 150배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주식 투자 사기를 벌여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 2명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7형사단독(판사 민한기)은 사기와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 B씨
허성무 전 경남 창원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허 전 시장은 "특별법에 창원이 포함되도록 수개월 간 노력해온 창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환영하며, 국회와 정치권
경남 통영시 장사도와 거제시 지심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이하 겨울섬)' 5곳에 뽑혔다다.경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원전 해체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오전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에 이어 오후에는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국내 기업의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협
부산에서 수술받기 위해 구치소에서 나온 마약사범이 도주했다가 석 달 만에 다시 검거될 당시에도 또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지검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던 중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석방된 뒤 3개월간 도주한 마약사범 A(50대)씨
국내에서 다 사용한 전자기기를 재활용해 다른 전자기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형 전자기기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화학과 심교승 교수팀이 모든 소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경남 함양군은 7일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로봇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현장에서 시연을 보인 로봇은 자율주행 트랙터,
경남 고성군이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7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 및
출소 후 자신을 신고한 사람을 찾아가 보복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7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살인 등) 위반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의 항소를 기
취업을 시켜준다고 지인을 속여 수천만원을 챙기는 등 수차례에 걸쳐 사기 행각을 벌인 구청 청원경찰이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사기 및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1심이 인정한 범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