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바로 환자 곁을 떠나기는 어렵죠."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단축진료를 시작한 이틀째인 2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 병원.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부터 의대 증원 정책 반대 여론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업무 가중을 고려, 외래 진료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해온 극우 인사들의 주장을 분석한 결과와 계엄군이 광주 시민을 상대로 자행한 성범죄 실상을 파헤친 각각의 개별보고서를 공개한다.조사위가 '진상규명' 결정한 두 과제의 개별 보고서 공개를 통해 5·18을
화순군은 27일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하는 비효율 업무를 전격 폐지하는 ‘시책 일몰제’를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화순군에 따르면 시책일몰제를 통해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폐지하고 그 분야에서 낭비되는 예산과 행정력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
광주지역 숙박·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된다.광주시는 29일부터 50실 이상 숙박업소 등의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 제공할 수 없다.
전남 고흥의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9분께 고흥군 점암면 한 축사에서 A(6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는 축사 내 볏짚 운반기계와 철문 사이에 끼인 채 발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주요 정당들이 비례대표 46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주요 정당의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도 당선권에 들기 위해 지지율 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25일 여·야 주요 정당들이 발표한 비례대표
신축 아파트 분양 청약에 당첨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장애인을 끌어들여 불법 취득한 분양권을 전매, 부당 수익을 챙긴 알선책·모집책·부동산중개업자 등이 무더기 유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주택법·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관 추천 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텃밭인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정권을 "5·18 역사를 부정하고 폭도로 매도하는 정신 나간 집단, 반역의 집단"이라고 규정하며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광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방명록에
관공서 대금 지급을 받고자 체납 사실은 숨긴 채 과거 납세증명서를 꾸며내 행사한 운수업체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공문서 변조·변조공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은 A(54·여)씨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이 거센 현역 의원 물갈이 바람 속에 마무리되면서 여·야 본선 대진표가 꾸려졌다.민주당 현역 의원 교체율은 광주 88%(8명 중 7명), 전남 50%(10명 중 5명)로 정치 신인들을 전면 배치했고, 국민의힘도 16년 만에 광주·전남 선거구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나선 결과 10건의 숨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향토문화유산은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등재를 확정했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통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한다.향
전남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 10년간 약 1조30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도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스무번째,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개최, 산업·문화·교육을 통한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를 놓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빛고을중앙공원개발사와 롯데건설 측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이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롯데건설은 13일 오전 광주
여당임에도 보수 불모지인 호남에서는 야당 신세인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광주지역 총선 후보를 모두 출마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 왼쪽부터 김윤 서구을 후보, 박은식 동남을 후보, 양종아 북구을 후보. (사진=국민의힘 제공)광주지
광주 광산구 한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행정 당국을 향해 피해 구제책 마련을 촉구했다.광산구 우산동 전세 피해 대책위원회와 광주YMCA 등은 7일 오전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산구 우산동 한 임대주택 시행사가 계약 만료된 입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