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 휴진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실제 동네 병원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8일 하루 동네병원을 운영하는 개원의, 의과대학 교수, 봉직의 등 의료계 각 직역이 참여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강경책' 대신 기존의 '유화책'을 강조하면서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증원이 이뤄진 의대 교육 여건을 확충하는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도 현장 의견을 더 들어보겠다며 발표시점을 9월로 잡았다. 그러나 사태의
행정안전부는 올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네이버·농협은행·비바리퍼블리카·카카오 및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24일까지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문재인정부 당시 기획재정부가 장기 재정전망(국가채무비율)을 의도적으로 축소·왜곡했다는 의혹이 감사원 감사에서 사실로 드러났다.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국민적 비판을 우려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두 자릿수로 낮추도록 구체적인 방법까지 조목조목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당국의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진다. 재수·반수생 등 N수생이 처음 참여하는 모의수능인 만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계획을 3일 공고하고 예년과 동일하게 오는 9월2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계획을 오늘(3일) 공고하고, 9
가짜 코인채굴기인 '해시클라우드 채굴기'를 대여해 운영하면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69명으로부터 7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중부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과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29)씨와 B(29)씨 등 관리자급 7명을 구속하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육군 훈련병 사망사고' 지휘자로 지목된 중대장의 실명을 공개했다.지난달 31일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군폭 가해자가 심리 상담받는 나라. 대한민국 장병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최고위원
말기 암 환자가 택시에 놓고 내린 가방에 들어있는 항암제와 현금을 찾아준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3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40분께 흑석지구대에 한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병원 앞에 도착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항암제와 현금 100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9일 '21대 국회 일하는 국회, 세비삭감 약속 이행 여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14개 비겸임 상임위원회의 경우 전체회의는 월별 2.0회, 법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법안은 자동 폐기됐다.'선구제 후회수' 법안을 단독 통과시켰던 야권은 피해자 단체와 함께 재의요구된 법안을 재발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정부는
지난 5년간 병원에서 환자를 거부해 재이송을 하다가 숨진 사례가 3752명으로 파악됐다. 약 20년 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모두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한 데 반해 우리나라는 오히려 의대 정원이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가 벼량 끝에 서 있다며 의대
북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접적지역에서 식별됐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밤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에 있다"고 알렸다.북한은 지난 26일 남한이 대북전단(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한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부원장 등 간부들이 연구직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보고서 평가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연구원이 내부 조사에 공식 착수했다.지방세연구원은 27일 입장 자료를 내고 "해당 내용과 관련해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카라)에서 수년간 구조 동물에 대한 폭행이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라 측은 이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문제 제기된 부분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