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과 그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장염이 걸렸다. 어떻게 할거냐."강원도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건 A(39)씨의 말이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제가 직원이라서…"라고 말하자 A씨는 사장을 바꾸라고 요구했다.사장은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습니까"라고 답하자 A씨는 기다렸다
신재생 에너지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전북의 한 건설회사 대표가 실종된지 이틀째다. 경찰과 소방이 대대적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16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대적 수색작업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16일 열렸다.이날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자광의 개발계획에 관한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
전북 정읍시 구절초지방정원 내 산림 레포츠시설인 '구절초지방정원 짚와이어'가 오는 23일 개장한다.'구절초지방정원 짚와이어'는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해 솔숲 아래 구절초정원과 추령천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지난해 5월 개장한 구
3년 전 이혼한 남편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존속살해미수,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기소 된 A(5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4년을 선고한
전북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52건에 81명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이중 6건에 8명을 송치, 5건에 10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해 41건에 63명을 수사 중이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현수막·벽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0일 전북지역 투표율은 67.4%로 그 막을 내렸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0.4%p 높은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전북 총 투표율은 67.0%였다.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 151만7738명의 유권자 중 총 102만 2602명이 투
전북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 과정을 인터넷 방송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A(40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8시26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투표장에서 기표용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자랑하는 전북 임실 옥정호순환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순환도로 변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이 급증,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까지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큰 인기
전북 전주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민간위탁기관인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맡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로컬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전북 진안군은 오는 19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임시거주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일정 기간 진안군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전북 순창군이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사업 부지에 건설 중인 물놀이 및 숙박시설 등 대규모 레저복합단지의 각종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며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청신호를 알렸다.군은 지난해 11월 유한회사 에스에스알과 1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순정축협조합장이 '조합장직상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1단독(판사 이원식)은 2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된 순정축협 고모
5년 전 폐교한 전북 군산 월명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당초 이 부지는 관내 학생 자치 기구를 통한 협의 과정을 거쳐 주민 운동 공간(트랙, 풋살장 등)과 학생 공간(야외무대, 생태 정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그런데 도내 한 광역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공평동·농소동 도심을 둘러 가는 용계동에서 하모동까지 2.23㎞ 구간 신설(우회)도로를 오는 4일 정오에 개통한다.국토부는 정읍시와 함께 시 중심지를 통과하는 도로(국도 2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