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연기관인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신입사원 채용 최종결과 발표 과정에서 40여분 가량 불합격자 명단 일부를 합격자로 잘못 발표해 급히 수정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부산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합격자 발표 후 오후 2시 11분께부터 40여분 간 담당자의
자동 입력 반복(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허위로 초과근무 시간을 입력하는 수법으로 부당하게 수당을 챙긴 부산시 공무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정순열 판사)은 공전자기록등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내에서 배터리를 값싼 재료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불안정한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어 대용량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송현곤, 이현욱 교수팀이 배터리 양극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남표(62) 창원시장에 대한 1심 재판이 1년을 넘기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재판부가 내년 2월 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4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지법 315호 법정에서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홍 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지난 9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교육 멈춤의 날' 전국 교사 집회를 두고 참가 독려를 했다는 이유로 해당 부장교사가 포함된 단톡방에서 '공개 모욕'을 준 의혹에 갑질 신고된 경남 김해 모 초등학교 교장이 경남도교육청 복무 감사를 받을 상횡에 놓였다.4일
'깡통전세'를 계획적으로 만들고 차익을 챙긴 부동산 사기 조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판사)은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1심이 인정한 범죄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명문중학교로 소문나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부산 해운대구 A중학교. 그러나 이 학교의 점심시간은 10분 만에 식사를 마쳐야 할 만큼 빠듯하다. 맛있게 점심을 먹으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쌓는 여느 학교의 점심시간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5일 뉴시스 취재 결과 부산 해운
부산시는 최근 부산지방법무사회와 '부산시 전세사기피해예방 및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피해주택을 낙찰받고자 할 경우 경·공매 절차상담, 소유권 등기이전에 따른 법무사 보수비용을 지원받
부산 해운대구는 반여2·3동 주거환경개선지구가 29일부로 해제됐다고 30일 밝혔다.반여 주거환경개선지구는 반여동 1291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36만 9086㎡이다.도시정비법에 따라 구에서 주민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추진했으며 지난 20일 부산시 도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5년 세계박람회 도전을 합리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만, 시민의 뜻을 묻고, 정부와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전제를 달았다.박 시장은 1일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먼저 엑스포 유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시민들에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가 공동 운명체로서 교육과 연구, 정부의 혁신 요구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30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에서 2023년 제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동 운명체로서 교육 및 연구, 정부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2023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약초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운영하여
경남 창녕군은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출입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9월 온천법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 지정과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1월 관룡산 관룡
화재가 발생한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 가운데 어머니와 두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울산의 한 중학교로부터 "한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는데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관들이 곧바로
울산의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지역 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증가와 교사 부족 문제 등 소규모학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복식학급은 2개 학년이 한 학급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 교육환경의 악화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30일 울산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