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3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이로써 누적 ASF 폐사체는 49구로 늘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대잠리에서 도내 첫 ASF 바이러스에 걸린 폐사체가 발견됐다. 지금까지 ASF에 걸린 누적 폐사체는 단양 42건, 제천 7건이다.
ASF가 도내 양돈 농가에서 발병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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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허 균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