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정종순 장흥군수 "4메카 전략 지속, 신성장 동력 확충"

"체육인재개발원 3월 착공, 소방안전체험관 유치 가시화"

"4(Four)메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신성장 동력 확충과 소득창출로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3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를 조성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을 3월 착공해 2024년에 완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림의향 메카'를 실현하겠다"면서 "옛 교도소에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 예양공원과 장흥읍성 일원에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 조성 및 칠거리 골목 르네상스사업으로 옛 것을 보존하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남권의 소방·안전중심지로 `안전 메카'장흥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소방안전체험관 유치도 가시화 되어가고 있다. 소방안전 체험관이 유치되면 소방관, 학생, 관광객 등 연간 10만여 명이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로 `친환경 메카'를 조성해 가겠다"면서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친환경 농림축수산물을 지원하고,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는 작물 개발을 위한 유망작목 육성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인공경과 여성친화·아동 친화·수열그린 도시 등 이른바 `4(Four)시티 장흥'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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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