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8일(현지시각) 프린세스 누라 대학을 방문, 대학 내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 등 10여 명의 학생들과 ‘내 삶의 한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정숙 여사는 제주해녀 이름표 꽂이와 학생들의 한글 이름을 새긴 머그컵을 선물로 마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에 대해 설명하고 컵에 그려진 한복 입은 아이들을 가리키며 “한국의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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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