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4508명 확진…6000명대 확진 전망

오늘보다 337명↑…1주 전 대비 1717명 급증
경기 1223명·서울 959명 등 수도권 55.8%
비수도권 44.2%…광주 356명·경북 353명

1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45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최소 450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4171명) 동시간대보다 337명, 1주 전(2791명)보다 1717명 많은 수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959명, 경기 1223명, 인천 335명 등 모두 2517명(55.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1991명(44.2%)이 확진됐다. 광주에서 356명, 대구 353명 등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북 224명, 충남 157명, 부산 184명, 충북 140명, 경남 139명, 전남 129명, 강원 96명, 전북 85명, 울산 70명, 대전 51명, 세종 4명, 제주 3명 순이다.

특히 오미크론 검출률이 80%를 넘어서 우세종이 된 광주에서는 이미 오후 6시 기준 356명의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유행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전의 역대 최다 기록은 3일 전인 17일 24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6시간여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8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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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차장 / 곽상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