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7개 학교·기관 감사서 32건 적발

정기고사 평가문제 출제 부적정 등

충북도교육청은 7개 학교·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를 벌여 부적정 행정 32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원 13명에게 경고, 44명에게 주의 처분을 하고 973만원을 회수 조치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선 영재교육원 학칙 개정 및 운영 부적정, 공무원 보수지급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

A고등학교는 정기고사 평가문제 출제 부적정, 시설공사 집행 부적정 등으로 행·재정적 조치를 받았다.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보수 지급, 환경위생점검, 학교운영위원회,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관리 등의 허점이 드러났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이뤄졌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