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방송배 아마추어 여성 골프대회'가 다음 달 25일 전남 순천시 순천컨트리클럽(순천 CC)에서 열린다.

남도방송이 주최하고 순천 CC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과 여성 및 시니어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로 마련됐다.

이 대회는 2019년 11월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두 번째 대회가 열린다.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의 참가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선착순으로 접수한 64명(16팀)이 참가하며,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전 홀 동시 티업, 노캐디)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이며, 2021년 1월부터 3월13일까지 순천 CC를 3회 이상 방문한 여성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접종자 등의 기준에 부합하면 된다. 대회의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우승자는 혼마 고급 아이언 세트와 트로피가, 준우승자에게는 순천 CC 6개월 주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과 트로피가, 3위에게는 순천 CC 3개월 주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롱기스트상은 혼마 드라이버, 니어리스트 상은 오디세이 퍼터, 베스트드레스 상에는 골프용품점 20만 원 상당 상품권, 홀인원상에는 순천 CC 1년 주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천 CC 할인권과 골프공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