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양파 재배 농민들, '양파 가격 보장·농민 재난지원금' 촉구

양파 재배 농민들이 14일 전국양파생산자대회를 열었다.



한국양파연합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 등 양파 재배 농민들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양파를 야적하고 양파 가격 보장과 농민 재난지원금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2021년 저장양파 2만톤 수매 폐기 ▲2022년 조생양파 144ha 산지폐기 즉시 실시 ▲코로나19로 소비가 줄어 피해를 본 농가에 재난지원금 바로 지급 ▲새 정부 농업예산 확대 및 농가 소득 보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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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