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우' 동부간선·내부순환 일부통제…퇴근대란 예고

동부간선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 통제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구간도 통제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일부 구간이 막히면서 퇴근길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4시10분 기준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구간도 오후 4시14분부터 통제됐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등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에는 111.5㎜의 비가 내렸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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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차장 / 곽상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