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달궁계곡 인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되고 차량 안에 있던 2명이 갇히는 소동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남원시청 공무원들이 나무를 잘라 도로 밖으로 옮기느라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로수 뿌리가 썩어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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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