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해" 운전하는 대리기사 폭행한 만취 50대 입건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36분께 진천군 이월면 한 도로에서 운전 중인 대리기사 B(37)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반말을 한 것으로 착각해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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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