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比 754명, 전주比 1960명↓
위중증 268명, 7일 연속 200명대
중증병상 21.2% 가동…23명 사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32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2051명 늘어 누적 3035만1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1만2805명보다 754명 줄었다. 지난 7일부터 엿새 연속 1만명대를 유지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3일의 1만36명 이후 32주 만에 최소치다. 그로부터 1주 단위로 10일 2만380명→17일 4만311명→24일 6만5360명→31일 7만3551명→8월7일 10만5453명→14일 11만9522명→21일 11만902명→28일 8만5227명→9월4일 7만2111명→11일 2만8192명→18일 3만4734명→25일 2만5766명→10월2일 2만3575명→9일 1만7646명→16일 2만1453명→23일 2만6234명→30일 3만4491명→11월6일 3만6665명→13일 4만8442명→20일 4만5995명→27일 4만7007명→12월4일 4만6547명→11일 5만4297명→18일 5만8838명→25일 5만8409명→1월1일 5만7501명→8일 4만6742명→15일 3만2559명→22일 1만6614명→29일 1만8863명→2월5일 1만4011명이었다. 전주 대비로는 1960명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327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26명, 경기 2679명, 인천 639명 등 수도권이 5444명으로 전체의 45.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607명(54.8%)이 나왔다. 경남 941명, 부산 863명, 경북 718명, 대구 595명, 충남 500명, 전북 456명, 전남 446명, 광주 444명, 충북 411명, 울산 333명, 강원 327명, 대전 253명, 제주 223명, 세종 88명, 검역 9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202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중국 8명, 유럽 5명, 미주 2명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33명이다. 전날(60명)보다 27명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신규 입원환자 수는 62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8명이다. 전날(284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1.2%로 직전일의 22.3%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병상 1057개 가운데 833개가 비어 있다. 일반 병상으로 분류되는 중등중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2.4%로 783개 중 686개가 남아 여유가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으로 직전일(16명)보다 7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736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지난 10일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누적 627만264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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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