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훈련센터 준공 "겨울스포츠 메카로!"

 강원 평창군이 대관령면에 동계올림픽 유산 보존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동계훈련센터를 준공했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준공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용 국회의원, 김명선 도 경제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영상 상영, 설립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5월 운영 예정인 동계훈련센터는 대관령면 올림픽로 108-25 일대에 대지면적 9653㎡ 연면적 1만408㎡ 지상3층 규모로 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선수 숙소 등을 갖췄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3월 건립했다.

올림픽 개최국 위상에 걸맞은 동계종목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으로 최신식·사계절 훈련시스템을 구축했다. 첨단장비 도입, 선수단 특성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동계훈련센터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을 기대하고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 세계 최고의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겨울스포츠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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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