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에서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를 운영한다.
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교육사업'의 하나로, 이론과 개념 중심의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놀이와 감각으로 만나는 워크숍이다.
▲개찰구(내일로 음악대-만남의 감각 열기) ▲터널(오늘의 계획은?-스스로 탐색하기) ▲정차역(한 사람 문화사 :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 ▲도착역(내 안의 한 조각-자기화 더하기 공동체) 등으로 구성되며, 단계별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선택 프로그램 '한 사람 문화사: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에서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덕후와 예술가의 시선'을 주제로 전문가와 다른 시선·관점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덕후의 시선은 ▲'이야기 덕후' 신촌서당 음악뮤지션 김용진 ▲'놀이 덕후' 고무신학교 대표 고무신 ▲'요괴 덕후' 더쿠(HE Kooh) 편집장 고성배 ▲'도시 덕후' 대구 북성로 훌라HOOLA대표 안진나 ▲'기록 덕후' 아키비스트(Archivist) 사진작가 김시동 등이 함께한다.
예술가의 시선은 ▲'표현의 예술' 리지프로젝트 연극 연출가 이지현 ▲'관점의 예술' 아티스트 듀오 라움콘 ▲'평등의 예술' 문화예술계 반폭력 연대 공동대표 송진희가 참여한다.
교육은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기관(단체)의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대상 의무교육 5회, 일반 참여자 대상 교육 1회 등 총 6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참여자 대상 교육은 오는 26일 열리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지지씨멤버스(http://members.ggcf.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ggarte.ggc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렵지 않은 문화다양성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하고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함께 나누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문화다양성 워크숍,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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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신 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