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출 의혹 수사' 檢,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 체포

대표이사 취임 전, 아이스텀 자산운용 대표로 재직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류혁(60)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체포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전날 류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 이날 영장을 발부받아 류 대표를 체포했다.

류 대표는 2020년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로 취임하기 전 아이스텀 자산운용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선 새마을금고가 아이스텀 파트너스(토닉PE)에 프로젝트펀드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류 대표가 자금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부동산 PF 부서,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등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품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19일에는 사모펀드 자금 출자 비리 의혹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차장과 M캐피탈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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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금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