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수로 인근 물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30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47분께 영암군 금정면 한 수로 인근 물웅덩이에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경찰에 인계했다.
A씨가 빠진 물웅덩이는 3m 깊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등을 확보해 A씨가 물웅덩이에 빠지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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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