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한 달만' 광주 영산강변서 30대 숨진채 발견

광주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한 달 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8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변에서 A(3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해 12월 8일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광주 광산구 신가동 일대에서 잡힌 뒤 끊긴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본부장 / 최유란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