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동산중개업 불법 중개행위 265건 적발

부동산중개업 1518곳 지도·점검

부산시는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분기 부동산중개업 대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1518곳을 방문했다.

시는 전월세 계약 방식을 점검하고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기재 사항을 지도·단속했다.

1분기 점검 결과 불법 중개행위 265건을 적발, 무등록자 불법 중개행위(표시·광고 포함) 등 23건은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한편 시는 매년 분기별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세 사기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 홍보 리플릿 제작 및 배포, 모범중개사무소 운영 등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