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피스텔 투신 소동 10대 남성 안전 구조…경찰 인계

충남 천안시 신부동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두차례 투신 소동을 벌인 10대 남성이 구조돼 경찰에 인계됐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A(19)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오피스텔 20층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가 3시간만인 오전 10시 56분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오후 3시 48분께 같은 장소에 올라 다시 소동을 벌이다 4시간 뒤인 오후 7시 30분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안전하게 구조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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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취재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